'동상이몽' 먹기 위해 사는 여고생 "2년 만에 살 좀 쪘어요"

입력 2015-12-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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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먹기 위해 사는 여고생 "2년 만에 살 좀 쪘어요"

(출처=SBS '동상이몽')

'동상이몽' 먹기 위해 사는 여고생이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2회에서는 유느님보다 치느님이라고 말하는 여고생이 등장했다.

이날 여고생 딸을 둔 엄마는 "먹는 거 상상만 해도 살이 찌고, 조금씩 자주 많이 먹는다. 먹기 위해 사는 여자 나와 달라"고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등장한 여고생은 "2년 만에 3,40kg이 쪘다. TV를 잘 안 보는데 봐도 요리 프로만 본다"며 "사실 유느님보단 치느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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