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도 맥그리거 UFC194
UFC 패더급 랭킹 2위 프랭키 에드가가 3위 채드 멘데스를 1라운드 KO로 물리쳤다. 에드가는 조제알도와 코너 맥그리거의 승자와 다음 타이틀샷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12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첼시에서 열린 'TUF 22 피날레(The Ultimate Fighter 22 Finale)'에서 프랭키 에드가(34ㆍ미국)는 채드 멘데스(30ㆍ미국)를 1라운드에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리했다. 최소 3라운드 이상을 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에드가는 통합 챔피언이 된 선수와 다음 타이틀매치를 치를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루 뒤인 13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29ㆍ브라질)와 '잠정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7ㆍ아일랜드)의 페더급 통합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한편, 이날 알도와 맥그리거의 개체량에서 알도가 먼저 신경전을 걸었다. 맥그리거가 취하는 특유의 파이팅 포즈를 따라 한 것. 알도는 옅은 미소를 띠며 맥그리거의 약을 올렸다.
맥그리거는 왼발을 들어 올리고 발차기할 듯한 시늉을 하며 알도의 도발에 대항했고,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말리며 신경전도 마무리 됐다.
알도는 2006년부터 18연승을, 맥그리거는 2011년부터 14연승을 달리고 있다. 둘 가운데 하나는 연승 기록이 깨지고, 한 명은 챔피언벨트를 잃게 된다.
두 선수가 대결을 펼치는 'UFC 194'는 13일 오전 11시 30분 SPOTV2에서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