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국주, 붕어빵 남동생 공개 "11살 연하? 쌍둥이 아니고?"

입력 2015-12-11 21:4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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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개그우먼 이국주가 11살 연하의 붕어빵 남동생을 공개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 그동안 바쁜 스케줄로 남동생과 추억이 없어 아쉬워했던 이국주는 얼마 전 수능을 마친 11살 터울의 남동생을 위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로 결심했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이국주는 도로 주행 시험을 앞둔 남동생을 위해 일일 운전 선생님으로 변신, 특별히 아끼는 애마를 기꺼이 내주며 운전 연수에 야심차게 나섰다. 그러나 자신만만해하며 운전대를 잡은 남동생은 극도의 긴장감에 이내 아슬아슬한 운전 실력을 보여줘 이국주를 멘붕에 빠뜨렸다. 급기야 이국주는 손톱을 물어뜯으며 불안증세를 보였다.

또 이국주는 어렸을 때부터 자식처럼 키웠다며 남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남동생 또한 누나를 자신의 롤 모델이라 칭하며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국주는 개그맨이 꿈인 남동생이 본인과 같은 길을 걷게 되는 것이 걱정 돼 만류했지만, 주체할 수 없는 끼를 숨기지 못한 남동생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