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는 26일 지난 1분기에 매출액 89억6400만원을 기록, 분기 기준으로 사상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3.47%, 전년동기대비 66.5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각각 110.45%, 19.49% 늘어난 2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상이익은 4억20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0.94%, 전년동기대비 87.27% 감소했다. 경상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급감한 이유는 지난해 투자자산처분이익(약 30억원)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이수유비케어 측은 1분기 실적 성장과 관련, 기반사업인 의료IT솔루션의 안정적인 매출과 신규 핵심사업인 의료 B2B유통 솔루션 분야의 큰 폭 성장을 꼽았다.
특히 B2B유통솔루션 부문에서 4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406.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이수유비케어 사장은 "기존 의료 IT 솔루션의 안정적 매출과 B2B 유통 솔루션 사업의 성장이 맞물려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U-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고, 의료법 개정에 따른 EMR시장의 성장이 예고되는 만큼 의료환경변화에 따른 수혜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수유비케어는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 대비 71% 증가한 450억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