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의 주가가 보루네오 가구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면서 급락하고 있다.
삼익악기는 26일 오전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70원(7.33%) 떨어진 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삼익악기 컨소시엄과 캠코에스지인베스터스간에 지난 3일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은 정밀실사 결과 당사자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해제됐다”며 “당사 주관하에 구성됐던 컨소시엄 역시 계약해제와 동시에 해산됐다”고 설명했다.
삼익악기 컨소시엄에서 인수하기로 한 보루네오 주식 중 삼익악기 지분은 19.34%(183만2530주)였다.
한편 인수대상이었던 보루네오가구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200원(3.69%) 오른 562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