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식시장에서 SK의 주식이 장 중 하한가로 추락했다가 곧바로 상한가로 급반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SK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23분 돌연 14.95% 급락한 8만2500원을 기록했다가, 3분 여만에 14.95% 급등한 11만1500원으로 치솟는 등 급등락 현상이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이와관련 모증권사에서 나온 주문실수로 하한가를 찍었다가, 물량 만회를 위해 다시 고가 주문을 넣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오전 9시29분 현재 SK 주가는 보합권인 9만700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