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6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성장동력은 여전히 작동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규모 실적개선의 원동력인 장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기반 다양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지속된 투자, 대만 및 동남아 시장 진출에 이어 일본 반도체 업체로의 신규진출 가속화도 실적개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동사는 우수한 실적과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단일 제품이 가지는 약점과 한정된 고객기반, 높은 경기변동성으로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 됐다”며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보듯이 이러한 리스크 요인은 이미 과거의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