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전 소속사대표 고송아, 알고보니 4개 미인 대회 수상자? “한석규와 찍은 광고로 데뷔”

입력 2015-12-10 21: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배우 신은경과 소송을 진행중인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은경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하고 있다.(뉴시스)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의 고송아 대표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송아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신은경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고송아 대표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포함해 4개의 미인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을 가졌다. 2000년대 배우 한석규와 함께 찍은 가구 광고를 시작으로 패스트푸드 브랜드, 자동차, 맥주, 백화점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또한 드라마 ‘우리들의 넝쿨’, ‘술의 나라’,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고송아 대표는 2005년 런엔터테인먼트를 새우고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현재 런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혜선, SES 출신 슈, 원기준, 강지섭, 이용주 등이 소속돼있다.

한편,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2일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과 23일에는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을 추가 진행했다.

여기에 최근 장애 아들을 돌보지 않았다는 전 시어머니의 주장과 전전 소속사 대표의 폭로, 전남편 지인들의 신은경의 전남편 빚 변제 주장이 나오면서 의혹이 불자 신은경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해명했다. 그러나 고송아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은경의 주장들을 또다시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