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이해인, "악녀로 변하는 역할,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포부 밝혀

입력 2015-12-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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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해인 인스타그램)
배우 이해인이 화제에 올랐다.

이해인 등은 10일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박예경 극본, 정효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녀의 성’에서 문희재 역을 맡게 된 이해인은 해당 배역에 대해 “악녀로 변하는 역할이다.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존에 악녀 역을 많이 맡아왔다. 그들은 의도를 가지고 악행을 했지만 문희재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제일 중요하다. 여자로서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는 질투와 미움이 베이스에 있다. 여성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녀의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집에서 살아가며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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