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송아, “서로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의리녀?

입력 2015-12-10 18: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SBS '한밤의TV연예' 방송 장면)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배우 신은경 논란과 관련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의 과거 행보가 화제다.

고송아 대표는 과거 배우 김인서의 매니져로 활동하며 팬카페 '김인서 팬카페 1호'에 직접 홍보 글을 남기며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송아 대표는 팬카페에 2008년 1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배우 김인서가 출연했던 드라마와 화보를 언급하며 “여러분 함께해요!!!”라고 했다. 또한 매니져 배우 관계를 청산하면서도 팬카페에 “고송아입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에게 직접 인사를 남기는 등 자신과 함께 일하는 배우를 살뜰하게 챙기기도 했다.

한편 고송아 대표는 오늘(10일) 오후 배우 신은경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대표는 신은경과 함께 주고 받은 문자 내역을 공개하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빚이 있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