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한국은행 )
금통위는 한국은행 총재가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금통위 본회의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또는 위원 2인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의장이 소집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각각 정기회의가 개최된다.
현재 이주열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금통위 횟수를 연 8회로 축소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이날 이 총재는 12월 기준금리 동결(연1.5%) 발표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 일본은행 등 주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연 8회로 축소하고 있다. 통화정책은 파급시차를 볼 때 중기적 전망을 토대로 통화정책 결정을 이뤄지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적 관행을 반영해 금통위 횟수를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행대로 유지할 것이고, 회의를 축소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소통문제에 대한 보완 방안도 검토해서 결론을 곧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