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첫 사랑 연대 의대생 오빠 고백...손준호 "그래서 세브란스만 가는 군"

입력 2015-12-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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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출처=김소현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손준호 아내 김소현의 첫사랑 고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김소현은 “고등학교 다닐 때 연대 의대생 오빠에게 과외를 받았다”며 “처음 그 오빠를 만나던 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림 같이 키가 큰 오빠가 들어오는데 어린 마음에 너무 좋았다”며 “졸업하고 성인이 됐을 때 그 오빠를 찾아갔는데 이미 결혼했더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 김소현의 첫사랑 이야기에 남편 손준호는 “그래서 세브란스만 가는 군”이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한편, 손준호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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