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투르크메니스탄 중립 정책과 연계 필요”

입력 2015-12-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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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선언 20주년 기념 국제회의’ 참석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이 오는 12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드에서 열리는 ‘중립국 선언 2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 참석은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투르크메니스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윤 장관은 회의에서 한-투르크간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 유엔(UN)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정치ㆍ안보분야 협력 여건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이번 국제회의의 각국 대표 연설 세션에서 중앙아의 잠재력에 주목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역내 평화유지·안정과 자유 수호를 추구하는 투르크메니스탄 중립 정책과의 연계 필요성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또 동북아 지역의 안정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와 테러, 폭력적 극단주의, 기후변화와 지속가능개발 등 국제사회의 핵심 이슈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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