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입력 2007-04-25 15:34수정 2007-04-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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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5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카드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첨부서류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업을 비롯해 할부금융업 및 리스업을 겸영하고 있고, 2006년 영업수익 2조1960억원, 당기순이익 2719억원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11조1521억원, 자기자본 1조8206억원이다.

최대주주인 삼성전자(46.9%)를 포함한 삼성그룹 5개사가 약 8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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