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 문보령에게 "나 심이영 사랑해…그 여자 위해 다 포기할꺼야!"

입력 2015-12-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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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가 문보령에게 심이영을 사랑하고 있다며 더 이상 자신의 어머니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단호히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경민(이선호 분)은 수경(문보령 분)에게 전화해 밖으로 불러냈다.

경민은 수경에게 "앞으로 우리 어머니 만나지 마세요. 어머니는 수경씨를 며느리 감으로 생각하지 않으세요. 다 헛수고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수경은 "나도 알아요. 어머님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렇지만 아드님이 여자에 정신 팔려서 앞뒤 분간 못하고 미국으로 가겠다니 어머님도 아셔야죠"라며 "어머님이라도 나서서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경민은 "나 유현주 사랑합니다. 그 여잘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포기할 수 있어요. 당신이 날뛰어도 난 갈겁니다. 따라가서 그 사람 지켜줄겁니다"라며 "그리고 나에게 마음을 줄 때까지 기다릴거에요. 그래서 내게 마음을 주는 날이 오면 그 땐 그 사람 절대 놓치지 않을 거에요. 결혼해서 내 여자 만들겁니다"라며 수경이 더 이상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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