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하나프리티켓·인터파크티켓·예스24 오후 2시 티켓 오픈…'기대↑'

입력 2015-12-09 14:24수정 2015-12-09 14:2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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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예스24 홈페이지)

오는 2016년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9일 오후 2시 티켓 예매 사이트 예스24, 인터파크,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실시했다.

하나프리티켓은 9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큘라’ 예매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1차 티켓 오픈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월 3일 공연만 해당한다. 매수 제한은 회차당 1인 4매다.

예스24, 인터파크티켓도 같은 날 티켓을 오픈했다.

일부 사이트는 현재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에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재탄생시킨 뮤지컬로 지난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아온 명작이다. 지난해 한국 초연 당시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가 데이빗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지킬 앤 하이드’ 신화를 일궈낸 스태프가 대거 참여해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드라큘라 역에는 김준수(JYJ)와 박은석이 더블캐스팅 됐다. 미나 머레이 역에는 임혜영, 에이브러햄 반 헬싱에는 강홍석, 루시 웨스텐라에는 이예은, 조나단 하커에는 진태화가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