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대상 제품 ‘앱솔루트 베이비웰 프리미’

식약처에 따르면 검사 대상 제품은 매일유업의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인 ‘앱솔루트 베이비웰 프리미’다. 또 해당 공장의 같은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조제분유 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에서도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병원에서 감염 신생아와 동일한 제품을 섭취한 다른 신생아 23명 중 추가로 사카자키균에 감염된 신생아는 없었다. 병원 내 제품 보관 상태 및 조유 방법 등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도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조제분유 제품에 대한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 기준을 신설, 유통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는 게 식약처 측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섭취하는 분유제품 등에 대해 국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