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부문 오상환 부사장 부임

입력 2007-04-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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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부문 독립... 화물부문 경쟁력 강화 기대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1일 부로 화물부문 부사장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부사장으로 영입키로 한 오상환 씨(54세)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LG전자 호주판매법인장과 LG필립스 대만법인의 LCD 판매법인장 등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여객영업사업부와 화물영업사업부로 구성됐던 영업본부가 화물부문을 따로 독립시켜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기존의 보잉 747 콤비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등 항공화물부문의 역량을 강화했고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을 계기로 화물부문의 성장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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