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26일 디너쇼 내년 1월부터 전국투어 '바쁘다 바뻐'

입력 2015-12-08 15:11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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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데뷔 10주년 기념 디너쇼 및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현빈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날 박현빈은 ‘빠라빠빠’를 비롯해 ‘앗! 뜨거’, ‘샤방 샤방’, ‘곤드레 만드레’, ‘대찬 인생’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한다. 디너쇼 이후에 그는 내년 1월부터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현빈은 내년 1월 2일 오후 3시, 7시 인천 남동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9일 제주도 제주아트센터(오후 3시, 7시), 16일 부산 벡스코(오후 7시), 2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오후 3시, 7시), 30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오후 3시, 7시) 등 총10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 ‘Park’s Trot’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후배가수 윤수현은 박현빈의 디너쇼는 물론, 전국투어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박현빈 측은 “전국투어 타이틀이 ‘Park’s Trot’인 만큼, 박현빈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음악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현빈은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콘서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0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팬들에게 뜻깊은 공연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