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열애 인정, 황정음 로봇연기 논란 발언 "그만 두려다가"

입력 2015-12-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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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열애 인정, 황정음 로봇연기 논란 발언 "그만 두려다가"

(출처=SBS '강심장')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로봇 연기 발언이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지난 2010년 4월 방송된 SBS '강심장' 게스트로 출연해 발연기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 황정음은 "연기자로는 2007년 데뷔했다. 그동안 오디션도 많이 보고 떨어졌다"며 "더 이상 연기를 하면 안되나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황정음 발연기' '왜 연기하냐'는 댓글들이 많았다. 그러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며 "서너작품 출연했는데 반응이 안 좋았고 그 이후로 일이 없어서 한 1년을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통장잔고가 바닥이 난 상태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제의가 들어와 출연한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편 8일 황정음은 이영돈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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