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설현 "god 중 윤계상 좋아…데니가 제일 별로"

입력 2015-12-08 08:15수정 2015-12-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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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힐링캠프' 설현이 윤계상의 팬임을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god가 출연했다.

이날 데니안 "요즘에 설현 씨가 예쁘더라"라고 말했고,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전화통화로 깜짝 등장했다.

설현은 "6살 차이나는 언니가 있다. 언니가 god 선배님들 팬이라 언니 따라 노래 듣다 팬이 돼 언니와 맨날 싸웠다. 언니는 윤계상 선배님이 멋있다고 하고 전 손호영 선배님이 멋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누가 좋냐는 말에 설현은 윤계상을 지목해 손호영을 무릎 꿇게 만들었다.

또 김제동은 설현에게 전화를 끊을 때 제일 싫어하는 멤버의 이름을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설현은 김제동이 "데니"라고 말하자 바로 전화를 끊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설현은 앞서 과거 교복 모델 선발대회 출전했고, 당시 MC가 데니였지만 자신을 몰라본다며 서운함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god는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1회씩 총 5회에 걸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어 전국 콘서트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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