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지코, 자이언티 섭외만 3개월… “오래 걸렸다”

입력 2015-12-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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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의 지코가 신곡 ‘유레카’를 발매한 가운데 피처링을 한 자이언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서울 한남동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에서는 지코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갤러리(GALLERY)’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지코는 타이틀곡 ‘유레카’에 대해 “작업하는데 굉장히 시간이 소요됐던 곡”이라며 “(피처링한) 자이언티를 섭외하는 데만 3개월 걸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코는 “평소에도 음악 이야기 많이하며 연락하는 사이인데 함께 작업하기까지는 오래 걸렸다”고 덧붙였다.

지코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유레카’ ‘오만과 편견’과 더불어 ‘VENI VIDI VICI’ ‘말해 Yes or No' 'Boys And Girls’ ‘날’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지코는 이번 앨범을 통해 프로듀서의 역량을 넘어 아트워크, 비주얼 디렉팅, 뮤직비디오 어레인지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토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더블 타이틀곡 ‘유레카’는 자이언티의 특별한 보이스와 지코의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이는 곡으로 섹시한 여성에게 ‘유레카’라는 감탄사를 던지는 포인트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오만과 편견’은 보컬리스트 수란이 피처링을 맡은 곡으로 지코의 또 다른 음악적 세계관을 만나 볼 수 있다.

지코의 첫 번째 미니앨범 ‘갤러리’는 7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이후 음원차드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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