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후, 중국 ‘simei 미디어’의 Jack Zhu 회장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투자차 한국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다인콘텐츠컴퍼니(대표 김영언)’와 사전 협의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향후 3년간 한국 미디어 마케팅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방한한 Jack Zhu 회장은 방한 첫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영언 대표, 임태희 현 한국정책재단이사장(전 대통령 비서실장, 전 고용노동부장관), 새누리당 박창식 국회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함께하며 미디어 마케팅 사업의 계획과 앞으로의 비젼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참석한 임태희 이사장은 “simei 미디어의 투자를 통해 향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중간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Jack Zhu 회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한국 회사와의 투자 협정 및 업무 협력은 (주)다인콘텐츠컴퍼니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SKY TV를 방문한 일행은 SKY TV 김대우 광고사업본부장, 이정민 방송본부장, 유진규 방송편성제작센터장, 조준환 경영기획실장과 영상사업교류 및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한빛마루)로 이동한 Jack Zhu 회장 일행은 유경남 부장과 함께 방송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브리핑을 들었다. 유경남 부장은 “중국 관련 예능 프로 제작 시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사용 등 협조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라며 빛마루 내부 시설을 안내했다.
(주)다인콘텐츠컴퍼니 김영언 대표는 “simei 미디어의 투자 계획을 환영하며, 향후 보다 더 진일보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