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내년 달력의 새 얼굴로

입력 2015-12-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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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승무원 달력(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원들이 2016년 달력의 새 모델이 됐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취항지의 모습이나 자연 풍경처럼 일반적인 디자인 대신 직접 직원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달력을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객실 승무원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내년 새해 달력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달력의 각 달마다 가장 여행가기 좋은 나라를 배경으로 선정했다.

모델로 나선 승무원들은 기존의 유니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운 한복과 중국의 치파오, 베트남의 아오자이, 일본의 기모노 등 현재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이국적이고 특별한 승무원들의 모습은 물론 각 나라의 아름다운 의상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새해 달력은 기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5000원으로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후원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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