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째 메르스 환자 '삼성서울병원 의사' 퇴원

입력 2015-12-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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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건물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35번째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에 확진된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남ㆍ38세)가 6일 퇴원했다. 지난 6월4일 메르스로 확진된 돼 치료를 받아온지 약 6개월 만이다.

해당 환자는 지난 6월 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후, 7월1일 최종 음성 확인됐다. 이후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운동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퇴원 후에도 외래를 통해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

35번째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의 퇴원으로 현재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2명(삼성서울병원1명, 강동경희대병원 1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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