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13.9% 최고시청률! 왜? ...시청률 어디까지 치솟을까?

입력 2015-12-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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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1980년대 복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응답하라 1988'. (사진=tvN)
1980년대 복고 신드롬의 진원지 tvN 코믹가족극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 또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수립했다.

tvN은 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0화 ‘MEMORY’ 편이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3.9%, 최고 시청률 14.8%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또 한번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고 밝혔다.

‘응답하라 1988’ 10화 ‘MEMORY’ 편에서는 매 해 자신의 생일마다 우울해 하는 성균의 사연, 선우(고경표 분)의 끈질긴 애정공세를 받아들인 보라(류혜영 분), 그리고 골목 친구들 앞에서 덕선(혜리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버린 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10개의 에피소드가 방송되며 절반이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을 표방하며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도성장과 사회의 변화로 지금은 사라진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중심으로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를 보여줘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고, 신세대들에게는 사라져가는 의미있는 가치를 일깨워주는 기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청률이 방송이 거듭될수록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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