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78명, 1인당 치료비 최대 4600만원…감염자 평균 연령은?

입력 2015-1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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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78명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에 감염자가 7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에 걸려 바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55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검출된 바이러스 유형은 1a로 치료에는 약 3개월 가량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보건 당국이 추천한 치료제로 치료했을 때 1인당 치료비는 최대 4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 지원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보건 당국은 현행 규정상으로는 지원이 어렵고 이 부분은 조금 더 검토를 해봐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염자 78명은 다나의원을 230차례 가량 드나들었고, 평균 연령은 4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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