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바람둥이? 조윤희 "순진한 여성은 넘어갔을 것" 깜짝 고백

입력 2015-12-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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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조윤희(출처=KBS 2TV '승승장구' 영상 캡처)

이희준이 이혜정과 깜작 결혼발표로 관심받고 있는 가운데 이희준이 바람둥이라는 조윤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2012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이희준은 몰래온 손님 조윤희를 만나 기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이희준의 특징을 설명하며 "순진한 사람은 아마 이희준에게 넘어갔을 것이다"고 말문을 연 뒤 그 이유를 '과잉친절'이라고 꼽았다. 이어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그렇고 음악을 들을 때도 이어폰을 직접 꽂아준다"며 "내가 삐져도 잘 풀어준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난 이런 친절한 남자를 많이 만나봤기에 이희준에게 속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희준과 이혜정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 측은 4일 오전 "이희준과 이혜정이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은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희준,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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