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수근, 원주민 완벽 변신… 하반신 풀잎으로 가린 채 ‘헉’

입력 2015-12-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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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출처=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처)

개그맨 이수근이 ‘아는형님’으로 예능에 복귀하는 가운데 과거 이수근의 원주민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옥천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입수 완성도에 따라 자전거 주행거리를 좁혀주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이수근은 명품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패러디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당시 속옷만 입은 이수근은 풀잎으로 하반신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냈다. 원주민은 완벽 재연해낸 이수근은 풀잎 모자이크를 한 채로 입수를 시도해 현장에 있던 모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한편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무교동 커피숍에서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수근은 “아직까지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어색하다”며 “예전보다 더 좋은 예능감으로 큰 웃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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