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유리 투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9호`와 ‘우리 투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KS-6호’를 각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은행에서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만기 3년으로 삼성전자-삼성화재, 삼성전자-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스탁 ELS 2종으로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최초 6개월째, 1년, 1년6개월, 2년, 2년6개월이 되는 주가관찰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각각 90%, 90%, 85%, 85%, 80%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각각 연 11.7%와 10.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한다.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 만기시에는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80%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각각 연 11.7%와 10.0%의 수익률이 확정되며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전기간 중 최초기준주가대비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각각 연5%와 연6% 내외의 수익률이 확정되는 상품으로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금번 상품은 기초자산이 국내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로 관찰일에 최초지수보다 일정수준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고수익이 확정 되는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