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반한 오뚜기 진짬봉, 통했다… 50일만에 1000만개 돌파

입력 2015-12-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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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프리미엄 짬뽕라면 ‘진짬뽕’이 출시 50일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진짬뽕은 진한 해물맛 소스로 맛을 낸 제품으로 기존 라면보다 굵은 면을 사용, 쫄깃하고 탱탱한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와 홍합, 미더덕 등 각종 해물과 야채를 센 불에 볶은 뒤 닭과 사골육수로 우려내 국물이 개운하고 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징어와 게맛살, 청경재, 양배추, 당근, 파, 목이버섯, 미역 등을 넣어 건더기도 풍부하다.

진짬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1월14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배우 황정민의 CF는 SNS에 400만명이 공유하는등 관심이 높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집의 대표메뉴인 짬뽕의 맛을 살린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시식행사는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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