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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2일 인천국제공항 3층 14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에어의 인천-푸켓 신규 취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진행했다. (진에어)
진에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 행사를 갖고 올해 10번째 신규 국제선인 인천-푸켓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취항식에는 정성문 진에어 인천지점장 등 진에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3층 14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진행됐다. 진에어는 꽃다발 전달식 등을 진행하며 인천-푸켓 노선의 취항을 기념했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는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모두를 통틀어 올해 신규 국제선을 가장 많이 개설한 항공사’, ‘저비용항공사 중 동남아 최다 노선 보유 항공사’라는 타이틀을 함께 보유하게 됐다. 이번 인천-푸켓 노선 포함 올해 국제선에서만 이미 총 10개의 노선을 늘린 진에어는 오는 19일 예정된 인천-호놀룰루 장거리 노선 취항까지 더하면 올해 신규 취항 노선을 총 11개까지 늘리게 된다. 또한 현재 진에어가 운항 중인 국제선은 총 23개 노선으로, 이 중 동남아 노선은 12개 노선에 달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대표적인 허니문 지역 중 하나이자 태국의 대표 휴양지인 푸켓은 통상 저비용항공업계가 운영하는 중단거리 항공기의 실질적 운항 한계 가능 거리의 끝에 위치해 있어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진에어가 운영 중인 B777-200ER 중대형 장거리 항공기를 이 노선에 투입해 동남아 노선 네트워크를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