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씨엔플러스, 中 충칭 4만평 규모 면세점 운영 계약 추진

입력 2015-12-03 10:47수정 2015-12-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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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플러스가 중국 중경 성명 상업관리 유한회사와 충칭(중경)에 4만평 규모의 면세점과 보세점 운영 계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금주 씨엔플러스 대표가 본계약 체결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3일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중국 중경성회광장(성회 프라자)의 국제 보세구 및 면세점 사업을 위해 중경 성명 상업관리 유한회사(대표 스웨이빈)와 성회프라자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본 계약체결을 위해 대표이사(소순식)가 금주 말에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회프라자의 모 회사인 홍콩 성명 국제 유한 공사는 상업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홍콩 증시에 상장 돼 있다.

중국 공소 집단(총자산 약 18조원 으로 2014년 매출은 약 25조인 중궁의 대표적인 B2B 전문 유통회사)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씨엔플러스는 중국 중서부 지역의 물류 교통의 거점도시인 중경에 있는 4만평 규모의 기존 상점을 국제 보세, 면세점으로 바꿔 화장품과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씨엔플러스 최대주주 미디어코보 코리아(한일 합작사로 미디어코보 제팬은 일본 마더스 시장에 상장)와도 협력해 한·중·일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유통망을 만들어 중국에 한국 제품 뿐 아니라 일본의 제품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씨엔플러스가 운영하려는 성회프라자는 네이처셀이 중국 면세점에 입점하기도 해 국내에서도 알려진 바 있다. 네이처셀은 1층에 400㎡ 규모의 전용공간을 제공받아 ‘바이오스타 피부재생센터’를 운영키로 해 뉴프라이드, 네오이녹스엔모크스 등과 함께 중국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충칭 우리은행과 결제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씨엔플러스가 성회프라자에 공급하고 성회프라자가 선금을 받고 물건을 판매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한편 충칭시는 남한면적의 약 83%에 해당하는 면적과 3280만명의 인구를 가진 중국 중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주변에 인구 500만명을 넘는 도시가 20여개 있고 인접한 7개성에 약 5억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중국 최대소비시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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