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업 '포켓밀크 키즈', 세계적 식품박람회 SIAL서 ‘혁신제품 FINALIST’ 수상

입력 2015-12-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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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SIAL식품박람회서 국내제품의 우수성 인정받아

▲건국유업의 '포켓밀크 키즈'.
건국유업ㆍ건국햄과 건국대 연구진이 함께 개발한 성장기 어린이 영양간식 ‘포켓밀크 키즈’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적인 식품박람회 ‘시알 인터푸드’에서 국내 유제품 최초로 ‘혁신제품 FINALIST’ 를 수상했다.

SIAL 식품박람회는 프랑스 SIAL 그룹이 5개 대륙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식품전시회로 세계 최고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전세계 식품산업의 생산자와 바이어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세계 식품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에는 지난 11월11~14일 20여개 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SIAL 식품박람회는 혁신성과 소비자들에게 주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독특하고 차별화를 두었거나 신기술과 획기적인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골라 ‘혁신제품’을 선정하는데, 올해 ‘혁신제품’ 중 ‘FINALIST’에 ‘포켓밀크 키즈’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

‘포켓밀크 키즈’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우유를 기본으로 만든 태블릿으로, 쉽게 우유의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혁신 기술로 인정받았다. 한국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켓밀크 키즈’ 등 선정된 ‘혁신제품’들은 별도의 이노베이션 전시관에 전시됐고, 공식 웹사이트 및 보도자료, 카탈로그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이수범 건국유업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에서 세계 유수의 식품들과 당당히 경쟁해 ‘포켓밀크 키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건국유업 제품들을 세계화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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