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박보영ㆍ이광수, 30cm 키 차이지만 반전 매력 '눈길'

입력 2015-12-02 21:10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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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박보영이 '2015 MAMA'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Mnet 방송화면 캡처)

박보영과 이광수가 ‘2015 MAMA’에서 ‘여자 가수상’ 시상을 맡아 장, 단신의 매력을 뽐냈다.

박보영과 이광수는 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5 MAMA)에서 ‘베스트 여자 가수상’과 ‘베스트 남자 가수상’의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박보영은 “저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많은 가수의 특별 공연에 들뜬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Mnet의 음향 기술이 눈에 띄는 무대였다”며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를 꺼내들어 웃음을 줬다. 박보영과 이광수가 보여준 호흡에 팬들의 시선을 떠날 줄 몰랐다.

한편, ‘2015 MAMA’에는 싸이, 엑소, 빅뱅, 샤이니, 아이콘, 박진영, 에프엑스, 2NE1 씨엘, 소녀시대 태연, 포미닛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제시 등이 출연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영국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펫샵 보이즈, 배우 주윤발, 대만 출신 가수 채의림이 나왔다.

또 고아성, 유연석, 공효진, 유이, 김강우, 이광수, 김소은, 이기우, 김소현, 이상윤, 박보영, 이정재, 박신혜, 정석원, 서강준, 추자현, 손호준, 한채영, 한효주, 여진구, 홍수아, 스테파니리 등은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