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시마섬 특집으로 앰네스티 특별상...MBC 최우수상 겹경사

입력 2015-1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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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태호PD 인스타그램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제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과 MBC 2015 프로그램제작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호 PD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2015 프로그램제작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무한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MBC는 ‘무한도전’에 대해 “지난 10년간 매회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내는 과감한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본사의 경쟁력 강화와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무한도전’은 최우수 프로그램상 외에도 ‘배달의 무도-하시마섬의 비밀’ 특집으로 제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관련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그 어떤 도전도 진실의 힘을 지키고 인권의 길을 열어가려는 열정에 맞서지는 못한다. 2015년 한 해 남다른 시선으로 인권의 가치를 세상에 알린 위 방송에 이 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9월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하시마섬의 비밀’ 특집은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 강제 노역을 당했던 하시마섬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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