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 완벽한 귀공자의 부드러운 미소 “훈남의 정석”

입력 2015-12-02 08:14수정 2015-12-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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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앤지호엔터테인먼트)

'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이 훈남의 정석을 선보였다.

KBS 1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 뛰어난 외모와 총명한 머리를 자랑하는 윤종현 역의 이하율이 2일 마음이 훈훈해지는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율은 촬영 준비 중 카메라를 향해 아련한 눈빛과 함께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부드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이하율은 극 중 누구에게나 자상한 완벽남 윤종현 역에 완벽히 스며든 모습이었다.

이하율이 분한 윤종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이다. 또한,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 마음 따뜻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이하율이 해석하는 윤종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내세우기에 급급한 현대인의 특징과는 사뭇 다르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주변 인물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실천에 앞장선다. 이처럼 이하율은 주위 사람들을 묵묵히 도와주며 남다른 배려심을 자랑하는 윤종현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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