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 中업체에 콘덴서 사업부문 설비 매각

입력 2007-04-20 13:20

조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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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부품은 20일 적자 사업부문이었던 콘덴서 사업부문 구조조정에 따라 중국의 ‘녕하유색금속수출입유한공사’에 52억1200만원을 받고 콘덴서사업부문 설비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 매각으로 대우전자부품은 알루미늄전해 및 탄탈륨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적자 사업부인 콘덴서 사업부문을 매각하게 됐다”며 “설비매각 대금으로 인한 재무구조 건전화 및 신규사업 투자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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