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연합뉴스
세계 에이즈의 날
세계 에이즈의 날인 1일, 서울역 광장에는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이 열려 이목을 끌었다.
이날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청소년 연합회와 서라벌중학교 학생들은 ‘레드리본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약 160명의 학생들이 붉은 색 우산을 이용해 서울역광장 옆 계단에 올라 레드리본 형상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Getting to Zero’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신규 감염인 제로’, ‘감염인에 대한 차별 제로’, ‘에이즈로 인한 사망 제로’ 에 관해 국민의 동참과 관심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 진행자의 주도로 다함께 “감염 제로, 사망 제로, 차별 제로”와 “손잡아도 괜찮아요, 함께 식사해도 괜찮아요, 포옹해도 괜찮아요”등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