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사기혐의 피소…14억 송도 아파트 "근저당 설정 돼 있어"

입력 2015-12-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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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사진=뉴시스)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이혁재가 소유했다는 인천 송도 신도시의 아파트에 눈길이 쏠린다.

이혁재는 과거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종대의 쾌도난마'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혁재는 "인천 송도에 70평이 넘는 아파트가 2채 있다. 감정가 14억 원인데 안 팔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혁재는 "저와 제 아내가 차곡차곡 적금을 해 아파트 2채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 부동산 하나는 경매 처분을 했고 살고 있는 집은 근저당 설정이 거의 전액 다 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혁재는 "실질적으로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상황"이라며 "저도 매매가 됐으면 좋겠다. 그 부분이라도 탕감이 됐으면 좋겠는데 경매가 진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니 매매가 안 된다. 이게 안 팔리면서 해결을 못 하고 있다. 답답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혁재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간 뒤 2억 원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이혁재가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더 케이 페스티벌(The K Festival)을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데 법인통장에 3억원의 잔고가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며 지난 9월 4일 3억원을 빌려갔다"고 적혀 있다.

이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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