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최된 '2015 행보가눔 김장 한마당'에서 경남도민과 LH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김장을 담그고 있는 모습(사진=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일 ‘LH와 경남도민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LH 본사의 경남 진주시로의 이전 원년을 맞아 LH 직원과 경남도민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장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1100여명으로 경남도내 18개 시ㆍ군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LH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총 2만포기(6만kg)를 담그게 된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지자체를 통해 경남도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LH는 자체 지역동화사업 브래드인 ‘LH지역어울림사업’을 마련, 지역융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내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지역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개최를 비롯해 지역인재 육성, 지역특화개발 추진 등 중ㆍ장기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