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김창호 전 홍보처장 검찰 출석 연기

입력 2015-12-01 14:00

  • 김은총 기자 kec@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이철(50)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검찰 출석을 연기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김 교수가 “준비가 안 됐다”는 이유로 1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지 못한다고 전해왔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이 대표로부터 수억원대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투자자 3만여명으로부터 불법 투자금 7000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이 대표를 조사하던 중 이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 김 전 처장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창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두 국가론' 주장한 임종석, 박성민 "북한 전략에 놀아나..충북 비판 받을 만하다"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짧은 가을 즐길만한 나들이, ‘소래포구축제’ 外[주말N축제]
  • 짧은 가을 즐길만한 나들이, ‘소래포구축제’ 外[주말N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