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창립 60주년 기념 고객 초청 행사를 지난 11월 30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했다.
1955년 ‘한국에서 호텔다운 호텔을 만들어보자’는 고 서현수 선대회장의 꿈으로 잉태된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순수 민간 자본으로 출발해 60년이 지난 지금 전국 주요 6개 도시에서 17개 호텔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호텔 전문 그룹으로 성장했다.
또한 1987년에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아코르(Accor)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28년째 성공적인 협력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노보텔과 이비스 브랜드를 통해 국내 비즈니스 호텔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업계로부터 듣고 있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이날 행사에 그룹 내 17개 호텔의 주요 VIP 고객 500여명을 초청하였으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주선 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공연과 만찬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 공연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클레지콰이의 보컬 호란의 무대로 꾸며졌다.
서정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호텔의 모든 역량을 고객에게 집중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모티브를 고객에서 찾고자 한다”며 “고객의 소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호텔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앰배서더 서비스 철학이 담긴 신규 슬로건 ‘유얼스 올웨이즈(Yours always)’가 영상과 함께 공개됐다. ‘유얼스 올웨이즈(Yours always)’는 영문 편지의 마지막에 들어가는 경구로 ‘늘 당신과 함께’라는 친근한 의미를 갖고 있다.
앰배서더 호텔 관계자는 “지난 60년간 함께 해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앞으로도 늘 고객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이번 슬로건을 제정하게 됐다”며 “전 임직원들의 고객 중심 경영 마인드를 고취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