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베트남 유학생회 행사(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지난달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 11회 베트남 유학생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해 팜 후 치(Pham Huu Chi) 주한 베트남대사, 한국-베트남 친선협회, 한신공영 임직원, 베트남 유학생 등 약 1400명이 참석했다.
한신공영 주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2006년부터 재한 베트남 유학생연합회를 설립해 운영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9년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 훈장인 국가우호훈장과 공산당 청년연맹이 수여하는 청년세대훈장(2010년)을 수훈했다. 올해에는 베트남교통부(MOT)장관과 동나이 성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민간외교 차원에서 시작된 행사가 어느덧 11회를 맞아 이제는 정례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양국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현지 장학금 지원사업 등 사회환원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