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극악무도 캐릭터 열연 "국밥은 이렇게 먹어야"
(사진제공=SBS)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박혁권 분)의 극악무도함이 절정에 달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7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활약으로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가 수세에 몰리며 결국 도망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홍인방과 길태미는 훗날을 기약하며 도망자 신세가 됐다.
특히 길태미는 개경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병사와 백성들을 죽였다. 어느 주막에 들어가선 사람을 죽이고, 그 시체 옆에서 태연하게 국밥을 먹는 기행동을 보였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