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이경, 수영 포기한 이유… “벽타일 무너져 다리 부상”

입력 2015-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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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출처=KBS2 ‘우리동네 예체능’ )

배우 이이경이 ‘진짜사나이’ 신상정보 노출 논란과 하차 심경을 밝힌 가운데 과거 수영을 포기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이경은 과거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이경은 “20년 전 YMCA 아기 스포츠단에 들어갔다가 벽타일이 무너지는 사건에 휘말려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며 “그 이후로 수영을 하지 않았다”고 수영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이경의 사연에 정형돈은 “저런 아픔이 있는 분은 우리가 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고, 가수 션은 “그래서 어린이 재활병원이 꼭 필요하다”며 기부천사의 모습을 드러내 폭소케했다.

한편 이이경은 29일 방송된 MBC예능 ‘진짜사나이’에서 디스크 판정을 받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또한 주민등록번호가 그대로 노출되는 제작진의 편집실수에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작진에게 사과를 받았다”며 “정말 괜찮다”고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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