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발생 시 어선 위치 알려주는 ‘유-스마트 안심낚시’ 공공데이터 활용 대상

입력 2015-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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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낚시 이용객과 낚시 어선의 위치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유-스마트(U-smart) 안심낚시 서비스’가 제2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해수부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U-smart 안심낚시 서비스’는 낚시어선 안전에 관한 제품으로, 해상사고 발생 시 조난자의 의식 유무와 관계없이 낚시이용객과 낚시어선의 위치를 자동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해상운송이나 소량화물을 보내고자 하는 화주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으로 컨테이너 예약과 해상운송정보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화물예약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전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낚시대회 개최를 통해 상호간 소통이 가능한 낚시정보 서비스로 기상정보, 해양관측·생태정보, 댐수위정보 등을 활용한 ‘피싱태그’가 선정됐다.

강재화 해수부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 이 경진대회가 해양수산분야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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