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금호타이어, 임직원이 직접 연탄배달·급식배식·나들이 도우미

입력 2015-1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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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24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더욱 중요시되면서 기업은 성장뿐만 아니라 나눔을 중시하며 사회공헌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사회복지, 교육기부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4일 금호타이어는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삼성동 일대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날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서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주거 상태 등을 살피고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남부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급식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이 있고 식사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의 식사를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금호타이어 신입사원 및 임직원들이 참여해 밑반찬 만들기, 점심 배식 등을 실시하고,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활동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실시 중이다. 지금까지 뮤지컬 공연 관람, 관광 명소 방문, 캠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장애인과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2012년부터 유방 건강의 중요성 및 저소득층 환우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 참가를 비롯해 회사 기부금과 전국 타이어프로를 통한 고객 모금액을 합산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나아가서는 금호타이어의 전통성을 지닌 독자적 캠페인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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