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TV 서프라이즈 유재석 박명수…속깊은 출연 결심 이유있었네

입력 2015-11-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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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유재석

(출처=MBC 방송화면)

건강상 탓에 방송을 중단한 정형돈을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섰다. 30일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는에 출연한 유재석 박명수는 서프라이즈 애청자인 정형돈을 위해 방송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 박명수 두 사람은 같은 무한도전 멤버인 정형돈이 건강 상 문제로 출연을 중단한 가운데 그를 응원하기 위해 정형돈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에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목봉 없이 돌리는 시늉을 하는 연기에 심취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마오쩌둥 역으로 출연했던 박명수는 중국어 발음이 틀렸다는 말에 민망한 웃음을 보이다가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선 경매소 무도 드림을 통해 MBC 다른 프로그램 PD에게 낙찰돼 출연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이 프로그램 ‘서프라이즈' 애청자인 것을 알고 깜짝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25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산둥꼬마의 정우성 버금가는 매너 키. 유재석. 무한도전 무도드림.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이 MBC '신비한T V 서프라이즈' 촬영장에서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김태호 PD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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