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합류,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양…예명 만든 이유는? "뜻이 썩 좋지 않아서"

입력 2015-11-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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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합류, 미스코리아 출신 레이양…예명 만든 이유는? "뜻이 썩 좋지 않아서"

(출처=레이양 인스타그램)

MBC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헬스트레이너 레이양이 합류하는 가운데 그의 이름과 관련된 인터뷰가 이목을 끌고 있다.

레이양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본명 양민화가 아닌 레이양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레이양은 "2007년에 미스코리아 부산 진으로 서울에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가기 전까지는 부산을 떠나본 적이 없었다. 본명의 뜻이 썩 좋지 않다고 해서 개명신청을 하려 했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던 시기에 근력운동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모든 걸 바꾸고 싶었다. 머슬마니아대회 후 소속사에 들어가서 ‘레이양’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은 뒤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양은 소속사 대표님이 지어주셨다. 특별한 뜻이 있는 건 아니다. 요즘은 주변에서도 본명보다 레이양이 더 잘 어울린다고 예명을 더 많이 불러준다. 참 예전에 타고 다니던 차가 기아자동차의 레이였다. 레이 광고모델을 해야 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레이양은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에 출전에 부산 지역 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트레이너로 변신해 건강 미녀로 이미지를 굳혔다. 지난 5월 레이양은 '2015 머슬매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부문 톨1위, 미즈비키니부문 톨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기록하며 또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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